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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리학/기타

[ETC] 사랑의 삼각형 이론

야키다 2017. 12. 16. 13:44

[ETC] 사랑의 삼각형 이론


사랑의 삼각형 이론

참고 : 인간관계의 심리학 - 권석만 저



1. 친밀감 (intimacy)

- 가깝고 편하게 느낌

- 서로 잘 이해함

- 함께 공유함

- 원활한 의사소통

- 긍정적인 지지

- 만남의 횟수와 교제기간에 비례하여 서서히 증가되지만,

 어느 정도 이상의 높은 친밀수준에 이르면 더이상 증가하지 않으며, 서로 친밀하다는 것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.


2. 열정 (passion)

- 사랑의 동기적 측면

- 생리적으로 흥분시켜 들뜨게 하고 함께하고 싶고 일체가 되고 싶은 강렬한 욕망.

- 친밀감과 달리 급속히 발전된다.

- 때로는 상대방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강렬한 열정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.

- 그러나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.

- 교제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열정의 강도는 감소하거나 다른 형태로 변화되는 것이 일반적이다.


3. 투신 (commitment)

- 상대방을 사랑하겠다는 결정과 행동적 표현을 의미한다.

-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랑을 지키겠다는 선택이자 결정이며 책임의식이기도 하다.

- 지속적인 관계를 위해 자신을 구속시키는 행위를 포함한다.

- 약혼과 결혼이 그 대표적 예

- 그외 사랑의 약속과 맹세, 징표나 선물의 교환, 주변 사람들에게 연인을 소개하는 일, 연인과 함께 고통스런 일을 돕고 견디는 일 등이 이에 해당한다.



PS.

 실제 그 내용은 훨씬 방대하지만 요약한 정도가 될것 같네요.

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추상적인 정삼각형.

위 세가지 친밀감, 열정, 투신을 각 꼭지점으로

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정삼각형 정도를 이룬 형태가 가장 이상적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.

하지만 현실에선 보기 힘든 경우라 할 수 있을것 같네요.


흔히 외모나 분위기에 쓉쓸리는 열정,


소개나 선을 통해 상대방 또는 그 부모나 형제의 재력이나 사회적 지위,

여러 조건, 내게 헌신할 것이라는 믿음 등을 확인하고 자신을 맡기며 사랑을 시작하거나


친구로 지내오며 신뢰와 믿음과 존중으로 시작하는 친밀감 등


현실에선 어느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당연한것 같습니다.


 만약 나 또는 상대방에게 부적응적인 면이 느껴진다거나

지금보다 더 긍정적이거나 발전적인 관계를 갖고 싶다면

어느쪽이 부족한지 생각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.



 예를 들어


우리 부부 또는 연인은 소개팅이나 선으로 만나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 신뢰하며 약속된 사이라면 친밀감과 열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,


우리 부부 또는 연인은 첫눈에 서로 반했다면 서로 더 친밀감과 투신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,


우리 부부 또는 연인은 오래된 친구 사이였다 하시는 분은 열정과 투신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


훨씬 행복한 관계가 오래도록 지속될거라 생각이 됩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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